총회장 인사말

THE GENERAL ASSEMBLY OF PRESBYTERIAN CHURCH OF KOREA (hohun)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호헌) l 호헌총회 l 총회장 인사말

총회장 김 종 주 목사
인사말
제108회 총회를 마치고


존경하고 사랑하는 호헌총회 총회원 여러분
!

어려운 여건 가운데서도 하나님의 복음 사역을 위하여 충성스럽게 헌신하며 하나님께만 영광을 올려드리는 호헌총회 목사님 여러분들을 존경하고 사랑합니다.

성삼위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이 총회 소속된 모든 노회, 지교회와 목사님의 사역과 가정 위에 충만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108회 총회를 은혜 가운데 마치고 이제 새 출발 합니다. 한없이 부족한 종을 총회장으로 세워주시고 한 회기 동안 총회를 섬길 수 있도록 지지하여 주신 총회 대의원 여러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무엇보다도 총회를 위하여 기도하여 주시고, 정성껏 섬겨주신 은혜를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총회를 굳건히 세워주신 선대 총회장님들의 헌신과 노력에 힘입어, 호헌총회가 더욱 든든히 세워질 수 있도록 저희 임원들과 합심하여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저는 제 108회기 표어를 말씀과 성령으로 회복하는 총회(3:5)”로 정하였습니다. 모든 것이 불확실한 시대입니다. 영적, 육적 어느 것 하나 앞이 보이지 않는 깊은 터널 속에 갇혀있습니다.

무너진 공교육, 부모와 자녀 관계, 노사관계, 좁아진 일자리 문제 등 사회전반적인 곳에서 그야말로 아우성입니다. 그러나 더 큰 문제는 신앙적 영역도 무너지고 있는 시대라는 것입니다.

이러한 때에 우리 호헌총회는 기본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의 법을 지키고 경건한 삶을 살아야 합니다. 그리고 교회는 말씀과 성령으로 회복 운동이 일어나야 합니다.

저는 교단 발전을 위하여 신학교를 재정립 및 신설을 추진하고 미자립교회가 회복할 수 있도록 다 각도로 노력을 기울이겠으며 호헌의 날과 부부 수양회가 내실이 있는 행사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모든 노회, 교회가 소외되지 않고 하나 되는 총회가 되도록 작은 일에 감사하고 함께 웃고 울 수 있는 총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불확실한 시대에 오직 여호와 하나님만 의지하고 영혼의 생명을 살리기 위해 불철주야 기도와 말씀으로 헌신하는 총회 목사님들에게 하나님의 은혜가 넘치기를 소원합니다.

 

주후 2023918

총회장 김 종 주 목사